이전 글에서 예고 했었습니다.
자주 방문하고, 모든 메뉴를 시켜, 주인장님 혼내드리겠다고...
약속대로 오늘은 다른 메뉴로 세종시 반곡동 맛집 동네반상회에 다시 왔습니다.
이 포스팅으로 들어오신 분들을 위하여 다시한번 안내!
-위치 : 세종시 반곡동 씨즈파크뷰 2층 동네반상회
- 운영시간 : 11시 ~ 22시 (15시~17시 브레이크 타임)
- 가격대(점심특선) : 10,000원 ~ 13,000원 (특진갈비탕 14,000원)
- 주차 : 주차공간 많음(주변 알뜰 주유소 주변 공터 및 건물 지하주차장)
위의 자세한 설명은 저번글(https://superopenmind.tistory.com/35)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저번에 먹은 육회비빔밥이아닌 갈비탕을 먹으러 왔는데...
나는 갈비탕도아닌 특진갈비탕(14,000원)을 시켰는데...
너무나 맛있어보이네요.
특진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옆의 밥 그릇이랑 크기를 비교해보시면 얼마나 큰지 감이 오실듯 합니다.
이상하게 왼쪽 위에 육회비빔밥이 하나 더 보이네요...
네... 하나 더 시켰습니다...
고기들은 푹 익혀 나와서 그런지 정말 뼈에서 잘 떨어집니다.
쫄깃한데 부드러운 뭔가 모순되는 식감입니다.
뼈를 다 제거하고 고기만 해도 이정도양이 나옵니다.
뜨거운 국물에 깍두기 하나 딱 올려가지고 후루룩 먹다보니
바닥이 보입니다.
이쪽도요...
아 정말 오랜만에 세종시 반곡동에서 맛집다운 맛집을 찾은 느낌입니다.
국물도 시원하니 깔끔했고, 언제나 그렇듯 육회비빔밥도 신선한 재료에 강하지 않은
그 맛이 일품입니다.
고기가 좋아서 그런지 육수로 국물을 내는 미역국마저도 웬만한 미역국 전문점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아직, 해장국이랑, 냉면, 설렁탕, 된장찌개, 그리고 나머지 고기들을 못 먹어봤기 때문에
설레입니다.
오랜만에 절 설레게하는 이 반곡동 맛집 동네반상회는
제껍니다.
오지마세요. 저만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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