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0' 리뷰 - 신한은행 발행

(출처 :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0, 신한은행 빅데이터 센터)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는 신한은행 빅데이터 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경제활동 인구(20~64세 취업자)를

 

대상으로 2019년도에 설문조사를 하여 발간하는 통계 자료입니다.

 

보고서의 제목처럼 보통사람들은 얼마나 벌고, 얼마나 쓰고, 얼마나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조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년 보고서에 해당년도의 핵심 이슈들을 분석하여

 

소비의 주체가 되는 일반 사람들이 어떠한 것에 관심을 갖고있으며, 앞으로 어떤 시장이

 

유망한 지에서도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표나 그래프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미지화 되어있어서 숫자에 약한 사람들도 쉽게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리뷰는 제 눈에 띄는 몇 가지 항목들을

 

중점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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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산 (리뷰에 대한 내용은 제 개인적인 생각, 분석입니다)

 

(출처 :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0, 신한은행 빅데이터 센터)

 

2019년 대한민국 사람들의 평균 자산은 4억 2천만원 정도로 조사되었는데 

 

그 중 대부분인 76%가 부동산으로 확인됩니다. 2018년에 비해 평균적으로 집 값이 2천만원 오르면서

 

총자산이 작년대비 5% 상승하였네요.

 

금융 및 기타자산도 각각 200만원씩 상승하였지만,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전체 비중에서 해당 자산의 비중은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출처 :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0, 신한은행 빅데이터 센터)

(출처 :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0, 신한은행 빅데이터 센터)

 

부동산에서 양극화는 심해진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앞서 평균 부동산 금액은 늘었는데

 

양극화가 심해졌다는 얘기는 원래 비쌌던 부동산이 싼 부동산에 비해 더 많은 가격 상승을 

 

보였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우리가 실제로 거주할 목적이던, 투자를 위한 목적이던 이미 비싼 부동산을 구매하려고 하는

 

이유를 여기서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싼게 훨씬 더 비싸지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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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못하실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부동산 투자보단 금융(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훨씬 더 선호합니다.

 

제가 선호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돈을 좀더 여유롭게, 유동적으로 쓸 수 있고(부동산의 투자를 하게되면 큰 돈이 한군데에 묶임)

 

  2.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여러 가격하락위험에 유연하게 대처가능(부동산은 가격 하락에 회피 불가)

 

  3. 거주의 목적이라면 구매보다 다른 방법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다른 방법은 아래의 글에 조금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투자전략) 아파트 구입 vs (배당금 받으며)월세, 무엇이 더 유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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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의 자산 파트를 보고 생각보다 더 높은 부동산 비중에 놀랐고,

 

그보다 소득별로 부동산 가격에 차이가 커서 더 놀랐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지출, 소비, 2019년의 핵심이슈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