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돌려 화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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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니콜라 주식이 또다시 큰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니콜라 주식 상승

 

요게 또 머선 일인가 싶어서 살펴보았더니 GM 홈페이지에 니콜라와 싸인을 했다고 써져있는 문구가 업데이트 되면서 큰 상승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GM공식홈페이지(글 : Make Our All-Electric Vision a Reality)

 

몇 달 전 GM과 협약 발표 후에 주가가 40% 급등한 적이 있었지요?

다음날부터는 잘 아시다시피 귀신같은 번지점프가 시작했지만요.

 


■ GM과의 협약의 의미?(뇌피셜입니다. 보고 그냥 웃으셔도 됩니다)

전 사실 니콜라를 GM이 수소전기차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만든 사업부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LG화학에서 떨어져나간 LG에너지솔루션(2차전지, 배터리부문)처럼요.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 있다가 떨어져나간 자회사이기때문에 확실하게 LG화학에 종속된 회사다라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니콜라는 GM과 (알려진 정보로는)독립적으로 밖에서 트레버밀턴이 따로 설립했고, 그 후에 GM과의 협약을 통해서 수소차를 만들게 되었기때문에 완전 둘은 다른 회사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흘러가는 결과는 어떤가요?

GM이 예전 협약 소식을 밝혔을 때, 취득할 니콜라의 지분은 11%이라고 밝혔었습니다.

그 후로 주가가 반토막 나면서 협상을 뒤로 미뤘고 같은 돈, 같은 조건이라면 지분을 더 얻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물론 니콜라에서 그 이상의 지분을 줄 지는 의문이지만 11%는 결코 적은 지분이 아닙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의 지분이 18% 정도이니까요.

여기에 니콜라 우회상장을 주도한 스티브 거스키도 꽤 많은 양의 니콜라 지분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가 GM에 우호적인 인물이라고 한다면 말 다했지요.

 

성공한 기업가의 상징, 대머리. 믿음이 갑니다(엄지척)

 


 

전 CEO였던 트레버 밀턴이 니콜라 지분을 20% 갖고 있다고 알려져있는데, 이미 사퇴를 할 때 자기가 가진 지분의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GM의 11%가 가진 의미는 11%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 뭐 GM이 니콜라를 실질적으로 지배한다고 해서 우리 개인 투자자들한테는 전혀 나쁠게 없습니다.

오히려 좋으면 좋았지요.

이번 바이든 대통령 당선되며 트럼프 대통령 때 무시받던 '친환경'이라는 이슈가 급부상하였습니다.

미국이 파리기후협약도 다시금 가입하고,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2조달러를 박겠다고 한 상황에서 GM(Governmnet Motors, 정부돈으로 살아난 지엠)도 큰 수혜를 입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GM은 내연기관차를 정리하고 전기차, 수소차에 사활을 건 도박을 하고 있으니까요.

 


이 내용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제 머릿속에서 펼친 상상의 나래입니다.

적당히 보고 넘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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