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주식 정보) 리퍼블릭 서비스와 계약 파기

니콜라 주식 소식입니다.

전 CEO인 트레버 밀턴이 있을 때 진행했던 '리퍼블릭 서비스'와의 대규모 트럭 계약이 파기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글은 제가 예전 8월에 '리퍼블릭 서비스'관련 계약에 대해서 쓴 내용이니 참고 바랍니다.

니콜라 주식 투자 정보) 대규모 수소트럭 계약 체결

니콜라 CEO 트레버 밀턴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8월 10일에 니콜라의 새로운 소식을 공개하였습니다. 니콜라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나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유용한 정보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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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뭐 웬만한 악재가 터져도 놀랍지도 않습니다.

9월 힌덴버그 리서치 이후 니콜라와 관련한 좋고 나쁜 이슈들이 계속해서 터져나오고 있어서 마치 상장한지 3년된 기업과 같이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상장한지 아직 6개월 밖에 안됐다는 것이 더 놀랍습니다.

3년전 테슬라에 투자할 때나 3년전 라이젠이 발매하기 전 무렵 AMD가 망한다고 했을 때도 이 정도로 많은 수의 이슈가 있진 않았는데 니콜라는 정말 매번 레전드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자나 한국 투자자들 머릿속에 '수소=니콜라'라는 키워드를 제대로 각인시키기는 했지만 그 반대급부로 '니콜라 = 사기'라는 키워드도 각인시키게 되었지요.

아무튼 사설은 그만하고, 리퍼블릭 서비스와의 계약할 당시에 니콜라 주가는 하루만에 거의 22%가 올랐었습니다.

당시 니콜라는 사기다와 같은 안좋은 이슈보다는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에 더 주목되고 있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그 불확실성을 해결해줄 수 있는 새로운 계약 건에 주가가 크게 반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계약 파기로 그 때 올랐던 주가만큼은 아니지만 상당부분 빠졌지요.

여기서 주가가 더 빠질 곳이 있나싶지만, 매번 내려가는 것을 보면 니콜라 주식은 정말 이 악물고 해야하는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 기사를 확인해보면 니콜라와 리퍼블릭 서비스는 처음 계약했을 때보다 트럭 개발 비용도 더 많이 들고 개발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기에 양사의 협의 끝에 계약을 파기했다고 합니다.

실제 왜 파기했는지에 대한 뒷 얘기는 양사의 CEO들만 알고 있겠지만, 고작 4달만에 예상했던 비용과 개발 기간에 변동이 발생해서 계약을 파기한다는 협의 내용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계약을 하던 8월에 제대로 비용이나 기간을 계산하지 않은채 무작정 계약을 맺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전 CEO였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그냥 트레버 밀턴의 흔적을 아예 지워버리고 싶었던지...

물론 위의 내용은 제 뇌피셜이므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리퍼블릭 서비스와의 계약이 이뤄질 때는 제가 니콜라 주식을 산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점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그 때 글을 읽다보니 그 당시 제가 니콜라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지금도 니콜라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당시에는 호재들만 너무 가득한 시기여서인지 글에서 무언가 고조된 감정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조금은 냉정한 마음을 갖고 투자를 했어야 했는데, 니콜라나 초창기 테슬라처럼 실적이 없이 미래 사업의 기대감만으로 굴러가는 회사의 경우에는 그 주주들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부풀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주식 20년차가 되었을 땐 큰 깨달음을 얻고 해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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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주린이들 위한 글들입니다.

주식 투자를 처음하는 주린이들을 위해 어려운 재무지식들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아주 간단한 구조를 가진 붕어빵집을 활용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