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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주란? 대장주의 정의와 사는 이유

 

대장주란? 대장주의 정의와 사는 이유

이전 글에선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이전 글을 못 보셨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superopenmind.tistory.com/70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법 이 글은

superopenmind.tistory.com

이전에 대장주의 정의와 왜 대장주에 대해서 사는지에 대해서 '일반적인'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번 글에선 대장주와 대형주를 사야하는 이유에 대해 좀 더 심화된 내용과 거기에 제 생각을 곁들여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주를 사야하는 이유 심화편 시작합니다.

 

대장주, 대형주를 사야만 하는 이유


■ 대장주, 대형주를 사야만 하는 이유?

1. 기업 수준에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 가속

 :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우리 개인한테만 발생하는 일은 아닙니다.

   기업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애플의 시총이 한국돈으로 1,900조원이라고 하는데 이는 한국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모든 주식의 시총의 합인 약 1,700조원보다 큰 값입니다. 어마어마하지요?

   

   애플과 같은 대기업들이 몸집이 엄청나게 커졌기 때문에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반대되는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나중엔 지금보다도 더욱더, 무지막지하게 커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지요.

   

   글로벌 기업들은 가능성 있는 사업, 돈 되는 사업, 돈 되는 연구를 막대한 자본을 집중해서 수행합니다.

   본인들이 하지 못한다면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들을 '인수'하여 자신의 힘으로 편입시킵니다.

   내가 만든 스타트업을 삼성, 애플, 아마존에서 큰 돈 주고 사겠다고하면 안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애플이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최고로 우수한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여 암치료제를 개발한다고하면, 기존의 제약회사가 암치료제를 개발하는 것보다  확률이 과연 낮을까요?

실제로 이번 C19 바이러스 백신도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인 화이자에서 가장 먼저 개발했지요?

 

   자본주의하에서 천문학적인 돈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실행력, 성공력, 가능성을 부여합니다.

    독점방지법이나 대기업으로부터 골목상권 보호 등 여러가지 정책들이 있지만, 아마 다양한 방법으로 글로벌 대기업들은 자신의 이익을 철저하게 취할 수 있고, 취하기 위해서 노력할 겁니다.

    우리가 대기업과 경쟁해야하는 기업들의 입장이었다면 충분히 억울할 수 있는 일이지만, 우리는 투자자이므로, 나의 자산을 좀더 안전하고 확실하고 가능성 있는 곳에 투자해야합니다.

    대기업들의 이러한 특징은 오히려 우리들에게는 더욱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 더 체계적이고, 투명하고, 안전하다.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릅니다.

 

스파이더맨 사골 대사 (출처 : 버킷셀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진에 대한 높은 도덕성 요구, 투명한 회계,  투명한 정보공개 등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글로벌기업에게는  막대한 책임이 따릅니다.

  위의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회사내 부서 조직과 체계적인 시스템들을 구성하여 투자자들이 회사에 대한 좀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회사들은 내가 따로 조사안해도 구글링만 해봐도 웬만한 정보들은  투명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투자를 진행하는데 올바른 판단을 할 수있는 근거가 됩니다.

 

  요약 : 보는눈들이 많아서 회사의 자료들을 정확하게 만들어야 한다. 아니면 철퇴...

 

3. 주식 현금화가 쉽다.

 : 처음 몇 십, 몇 백만원에서 작게 시작했어도, 장기투자를 하게 되면 이 돈이 몇 천, 몇 억원 단위로 결국은 늘게됩니다.

  지금은 작은금액을 굴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사고싶을때 사고, 팔고싶을때 팔 수 있지만 투자 규모가 억 단위로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원하는 시점에 사고 파는 것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시가총액 1억에 발행한 주식 수 1,000개인 A주식이 있습니다.
이 회사의 거래량은 하루에 약 300개정도 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거래량 : 이 기업 주식이 하루에 사고 팔리는 총 수량)
주식 가격은 1주에 100,000원이 되겠네요.

만약 내가 주식을 1주를 산다고하면 바로 A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A주식을 거래하는 량이 하루에 300개이고 내가 사려는 양이 1주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500개(5천만원)를 산다고 하면 단순계산해도 적어도 이틀은 걸리겠죠?
팔때도 마찬가지일테구요.

  규모가 작은 회사일수록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관심도 적고 거래 금액이 크지 않아서 큰 금액을 투자하기 힘듭니다.

  몇 억을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회사의 대주주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세금문제에서도 불리할 수 있기에 소규모 회사에 투자를 하려면 더 많은 기업에 대한 정보와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런 면에서 대형주, 대장주는 자유롭습니다.

  몇 억가지고서는 삼성에 티끌만큼도 영향을 끼치지 않거든요.

  몇 억 정도는 바로바로 거래가 이뤄집니다.

  주식을 사고 싶은데 못 사는 위험, 주식을 팔고 싶은데 못 파는 위험이 거의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대형주, 대장주 수익률

대형주, 대장주는 투자할만한 메리트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대형주라서 수익률이 적을 것 같다구요?

 

제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개합니다.(투자 종목과 수익률만 공개합니다.)

 

주인장의 주식 포트폴리오

 

제가 갖고 있는 12개의 주식 중 여러분들께서 생소하다고 생각할만한 주식은 메디포스트 정도가 될 것 같고, 나머지 주식들은

여러분들이 이름을 거의 다 아실만한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했던 이유들 때문입니다.

대기업에만 투자하고 있음에도 투자수익률은 나쁘지 않지요?

 

대형주는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분들에게는 최적화된 주식입니다.

물론 저처럼 조금 오래된 주식투자자에게도 굉장히 좋은 주식인 것도 사실입니다.

 

투자를 하는 목적이 기업과 발을 같이 하는 것도 있겠지만, 나의 자산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 1순위이기 때문에 투자 경력이 짧을수록, 투자에 대한 불안이 클수록,걱정이 많을수록 더더욱 대형주, 대장주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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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린이를 위한 투자가이드

이 글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주린이들 위한 글들입니다.


■ 붕어빵으로 알아보는 재무, 주식

주식 투자를 처음하는 주린이들을 위해 어려운 재무지식들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아주 간단한 구조를 가진 붕어빵집을 활용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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