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삼성전자 보통주에 투자하는 것보다 20% 더 많은 배당을 받는 법에 대해서 아래 글에서 설명하였으니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우선주 배당 수익률은 위의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매년 약 1%~4%를 주고 있습니다.
배당금이 줄어든 적도있지만 2008년 리만사태(금융위기) 때도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0년대 초(스마트폰 호조), 2017년 이후(반도체 시장 수익 급증)에는 배당금이 급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으로 삼성전자가 배당에 관심이 있고, 꾸준하고 일정한 배당의 증가를 통하여 삼성전자의 주주들과 이익을 나누겠다는 의지(주주환원 정책)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연도의 배당수익률만 봐도 현재의 2%대 은행이자율보다 더 많은 배당금을 주므로 충분히 삼성전자 우선주를 매수할 이유는 충분해 보입니다만, 주제에서 언급했듯이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이 배당수익률이 더욱 어마어마 해집니다.
위의 그림이 이해하시기가 어려울 것 같아 설명을 드리자면,
2003년에 삼성전자 우선주를 1주 사고(2,800원) 지금까지 갖고 있다면 2019년 배당금이 1,416원이므로 2800원 투자하여 1,416원을 벌었으므로 (현재기준) 투자금액대비 50% 수익을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주가도 2003년 2,800원에서 2020년 40,000원으로 14배 가량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차익을 실현하지 않고 보유한다면 앞으로(배당금이 큰 폭으로 줄어들지 않는 다는 전제하에) 매년 50%정도의 배당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목돈을 넣어두고 거의 20년간 빼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결혼자금, 집 구매비용, 육아비용, 생활비, 병원비 등등 우리 인생에서 써야할 돈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만약 삼성전자가 새로운 혁신을 통해 매출액이 꾸준히 늘어간다면, 배당을 과거부터 한 것처럼 늘려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예시에서처럼 2003년에 주식을 샀던 사람이 2020년에 배당금으로만 매년 50% 수익률을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내가 주식을 산 금액은 고정(2,800원)되어있는데, 배당금은 자꾸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굳이 삼성전자 우선주에 투자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년 기업의 이익이 꾸준히 늘고, 기업의 오너 및 임원진들이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하는(주주들을 위해서 배당금을 늘려가는) 기업을 잘 찾아서 투자한다면 앞서 말했던 결혼자금, 집 구매비용 등의 비용들을 배당금으로만 부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연금같이요.
이것이 초장기투자, 기업의 주인이 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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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주린이들 위한 글들입니다.
주식 투자를 처음하는 주린이들을 위해 어려운 재무지식들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아주 간단한 구조를 가진 붕어빵집을 활용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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