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쓰시는 증권사는 다르겠지만, 신주인수권 청약은 다 비슷할 터이니 한번 안내를 해보겠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이끌기 위해 한화솔루션에서 유상증자를 결정하였습니다.
시가총액 8조원 회사에서 총 금액이 1조원이 넘는(거의 13%)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3자 배정이 아닌 일반공모로 진행했기 때문에 유상증자 기준일 이전에 주식을 갖고 있던 기존주주들에게 가장먼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집니다.
주당 44,900원이며, 한화솔루션 주식 1주를 갖고 있었을 때 0.15주 정도가 들어오게 됩니다.
(소수점 단위는 없어짐.)
청약은 21년 2월 24일에 시작하기 때문에, 한화솔루션 주식을 사고 싶으신분들이라면 24일에 내 주식 계좌(한화솔루션 주식을 갖고있던, 그러니까 한화솔루션 신주인수권이 있는 계좌)에 현금을 마련하고, 청약신청을 하면 됩니다.
다만, 24일에 갖고 있는 현금을 마련할 때는 '출금이 가능한 현금'이어야 합니다.
당일에 필요한 금액을 갖고 있는 주식을 팔아서 마련하려면 할 수 없습니다.
3일 뒤에 현금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24일이 수요일이니까 넉넉하게 그 전주에 필요한 금액을 마련해두면 되겠습니다.
만약 주식을 사지 않고, 신주인수권을 파시려면 청약을 안하고 팔면 됩니다. 주식 거래하듯이요.
"한화솔루션 신주인수권이 있으셔야 가능합니다"
각 증권사마다 인터페이스는 좀 다르겠지만, 잘 살펴보시면 아래와 같이 청약메뉴가 다 존재합니다.
(제 유안타 증권 어플리케이션으로 살펴봅니다.)
* 메뉴검색 => '유상'검색
해당 메뉴에서 유상청약신청 메뉴에 24일되면 내역이 뜸.
청약 후에 청약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려면 위에 조회/취소 탭을 누르시면 됩니다.
제 블로그에 니콜라 글이 많아서 니콜라랑 아주 많은 관련이 있는 '한화솔루션' 주주들이 많이 들어오시는 걸로 압니다.
저는 이번 청약에 참여하여 한화솔루션 주식을 더 보유하려고 하는데, 청약에 참여하여 신주를 구매할 것인지, 아니면 신주인수권을 팔지는 고민하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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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주린이들 위한 글들입니다.
주식 투자를 처음하는 주린이들을 위해 어려운 재무지식들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아주 간단한 구조를 가진 붕어빵집을 활용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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