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돌려 화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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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리츠 증권 주식을 사모으고 있습니다.

기존에 모으고 있던 삼성증권의 비중을 조금 줄이면서 줄인만큼 메리츠 증권으로 옮기고 있는데, 그럴수밖에 없는게 삼성증권의 배당수익률은 5.6%인데, 메리츠증권의 배당수익률이 무려 7.5%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가가 3,800원이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은 좀 더 높지만, 8%나 7.5%나 엄청나게 높은 수준입니다.

 

 

PER도 5~6배 수준입니다.

한국 코스피 평균 PER가 10정도임을 가정했을때 PER도 낮은 편입니다.

 


■ 위에처럼 분석하면 초보소리 듣겠죠?

배당수익률도 준수한데, PER도 낮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을 구매한다.

완전 초보자의 발상은 아닙니다.

오락가락하는 가격만 보고 산 것이 아니라 회사의 실적에 기반한 투자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언가 조금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좀더 자세하게 분석을 해볼까요?

지금 8%대의 배당수익률을 주는 메리츠 증권의 과거 배당이력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메리츠 증권 배당내역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00원을 배당하면서 평균 5%정도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었는데, 2020년에 갑자기 배당금을 60%증가시켰습니다.

왜 그럴까요?

회사의 실적이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적 22프로 증가

 

상대적으로 리테일부분(개인 매출)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다른부분에서 실적이 좋기 때문에 실적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 https://m.ekn.kr/view.php?key=20210223010004922)

 

메리츠 증권 실적

 

증권사들이 리테일 부분에서 수수료를 계속 절감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실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론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메리츠증권의 사업 방향을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기때문에 리테일 실적이 좋은 삼성증권이랑 같이 가져가고 있구요.

 


연기금과 외국인이 대규모로 팔아제끼는 와중에도 우리 개미들이 그 물량을 다 받아내며 코스피 3000선을 꾸준히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1~2년전만해도 이러면 바로 패닉셀이 나왔을건데, 사람들 인식에 주식이 부동산처럼 꼭 가져야만 하는 자산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련의 증거를 통해서 우리나라 증권업이 한단계 성장했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증권업의 주가와 배당금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보다 증권사들이 갖고 있는 가치를 시장이 인정해주지 않고 있어서 답답하긴 하지만, 실적이 좋으면 배당이라도 많이주는게 증권업이기때문에 맘 놓고 기다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실적좋고, 저평가되어있는데, 배당도 많이주는 증권주 하나 가지고 가심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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